GTX-A 삼성 - 동탄 개통 초읽기

2022년 12월 29일 서울 수서역에서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GTX-A) 터널 관통식을 열었습니다. GTX-A 삼성-동탄 노선이 2024년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개통 시 한 시간 20분 거리를 단 19분 만에 가능하게 됩니다.

수서~동탄 연결 터널 뚫리다.

GTX-A노선과 수서고속철도(SRT) 수서부터 동탄 구간을 연결하는 터널이 뚫렸습니다. 이로써 서울 삼성역에서 수서까지 9km 길이의 대심도 터널을 내 SRT 선로와 만나도록 한것 입니다.

국토부는 29일 오후 서울 수서역 GTX 신설역 현장에서 GTX-A 삼성~동탄 구간 터널 관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로써 말도많고 탈도 많던 GTX-A노선 개통에 활기를 띌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교통국토부 보도자료▼를 다운로드해서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GTX-A 노선은 경기 파주 운정역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역까지 82.1km 구간을 잇습니다. 이 중 삼성∼동탄 구간(39.8km)은 SR 동탄역에서 용인역, 성남역, 수서역을 거쳐 삼성역까지 연결되는 노선입니다.

총 사업비는 2조 690억 원으로 삼성역에서 수도권고속철도 접속부까지 약 9km의 대심도 터널을 뚫어 SRT 선로와 연결하고 수서에서 동탄까지 30km는 SRT와 선로를 공유합니다. 또한 선로 공용구간에는 GTX 통신·신호 시스템을 설치한다고 합니다.

GTX-A역은 5개를 신설한다고 합니다. 국토부는 지난 19일 GTX-A 차량출고에 이어 터널 관통으로 GTX-A와 SRT 노선이 직결된 만큼 2024년 상반기 수서∼동탄 구간 개통부터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서~동탄 구간 개통 시 기존 대중교통으로 1시간 20분가량 소요되던 이동시간이 1시간 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동탄에서 수서역까지 가려면 광역버스를 타고 양재역까지 가서 서울 지하철 3호선으로 환승해 80분이 걸립니다.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되면 이동시간이 19분으로 대폭 줄어들 전망입니다. 국토부는 2024년 상반기 수서~동탄 구간을 시작으로 2024년 하반기 파주~서울역 구간, 2028년 파주~동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GTX-A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수서~동탄 구간의 GTX 서비스 개시와 그 효과는 향후 GTX B, C 노선의 사업 추진에도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GTX가 목표일정에 맞춰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