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한국지엠 출시차량 6종 알아보기

최근 한국지엠은 2023년도 국내 출시차량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내용은 올해 GMC 시에라, 신형 트랙스, 블레이저, 케딜락 리릭, 캐딜락 XT4, 콜로라도 총 6종의 차량을 출시한다는 내용인데요. 출시 차량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2023년 한국지엠 출시차량 6종

1. GMC 시에라

2023년도 가장 빠르게 출시되는 차량은 픽업트럭인 GMC 시에라입니다. 쉐보레 콜로라도가 현제 국내 수입 픽업트럭 1위를 차지하고 있어 한국지엠이 자신감을 가지고 출시하는 차량입니다. 

GMC 시에라는 콜로라도보다 한참 형인 격인 픽업트럭입니다. 시에라의 전장은 숏바디 5,885mm, 롱바디 6,129mm로 엄청난 덩치를 자랑하는 차량입니다. 

 

국내 패밀리카 중 가장 큰 사이즈를 자랑하는 카니발(5,155mm)보다도 730mm가 더 큰 차량으로 실제로 보면 덩치에 한 번 더 놀랄만한 크기입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전장 5,766mm) 보다도 더 큽니다. 엄청난 크기로 인해 압도하는 모습이 진정한 픽업트럭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실내공간은 완전히 풀체인지가 되었습니다. 실내를 보면 이 차량이 픽업트럭이 맞나 싶을 정도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거대한 덩치로 인해 도심에서 이용하시는 분들보다는 단독주택에서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한국지엠에서도 이 차량을 출시하는 듯 보입니다. 출시 후의 상황이 기대되는 모델입니다. 

 

 

2.  풀체인지 트랙스

두 번째 출시 모델은 신형 트랙스로 중국버전은 시커(SEEKER)인 모델입니다. 신형 트랙스의 출시시기는 늦어도 3월 안에는 출시가 될 듯합니다. 

신형트랙스의 연비는 17인치 12.7km, 18인치 12.3km, 19인치 12km로 나쁘지 않은 연비를 보여줍니다. 1.2 터보 엔진으로 최대 마력 156, 최대토크 24.1 kgm의 힘을 발휘합니다. 

 

객관적인 스펙으로는 경쟁차종인 셀토스, XM3, 코나 등에 비해 떨어지지만 스펙이 모든 걸 말해주지는 않습니다. 쉐보레 차량들의 주행성능과 기본기가 꽤 좋기에 실제 차량 출시 후 어떤 반응일지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신형 트랙스의 크기는 전장 4,537mm, 휠베이스 2,700mm, 로 기존 트랙스에 비해 무려 전장은 282mm, 휠베이스는 145mm나 길어졌습니다. 

 

차체가 커지다 보니 상위 차량인 트레일 블레이저 보다도 사이즈가 커졌습니다. 미국에는 먼저 선보였기 때문에 블레이저와 신형 트랙스의 실내 크기비교를 했을 시 오히려 신형 트랙스가 블레이저 보다 실내크기가 더 넓다고 합니다. 

 

사이즈가 커진 만큼 착한 가격으로 출시해 쉐보레 차량이 국내에서 많이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신형트랙스의 실내 또한 소형 SUV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멋진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10.25인치 디스플레이와 레벨 2 운전자 보조시스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등 다양한 옵션이 제공됩니다. 

 

 

 

3. 트레일 블레이저

세 번째 출시 차량은 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저 페이스리프트 차량입니다. 워낙 뛰어난 디자인으로 이미 인정을 받고 있는 디자인이었지만 어떤 모습으로 바뀔지는 아직 공개되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트레일 블레이저의 디자인은 한국에서 했으며 북미를 포함해 글로벌에서 인기는 엄청난 차량입니다. 하지만 위에 소개드린 신형트랙스가 덩치에서부터 형인 블레이저를 압도해 버려서 모든 면에서 완성도를 더욱 신경을 써서 나와야 할 듯 보입니다. 

신형 트랙스의 실내가 꽤 잘 나와 주었기 때문에 트레일 블레이저의 실내 또한 더욱 잘 나올 거라는 기대감이 듭니다. 최근 미국차량이 실내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게 보여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은 인상을 주는 거 같습니다. 

 

블레이저 전기차 모델인 EV도 올해 국내 출시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쉐보레 블레이저 EV 전기차 시장 돌풍을 예고

 

 

 

4. 캐딜락 리릭

GM의 고급브랜드인 캐딜락에서 전기차 모델인 리릭을 출시합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리릭에 대해 소개해 드렸으며,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정보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캐딜락 전기차 리릭 국내 출시 정보

 

캐딜락 리릭은 순수전기차로 국내 첫 출시되는 얼티엄 플랫폼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다른 전기차들의 디자인은 다소 적응하기 힘든 반면 리릭의 디자인은 전기차도 이렇게 멋진 디자인을 만들 수 있구나 싶은 생각마저 들게 합니다. 

특히 통통해 보이는 측면부 디자인이 리릭에서는 찾아볼 수 없이 날씬한 모습을 보여줘 디자인적으로도 정말 매력적인 차량임에 틀림없습니다. 

실내는 33인치 통합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며, 이 디스플레이는 국내 기업인 LG의 기술력이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가격이 착하게 나온다면 엄청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차량입니다. 

 

 

 

 

5. 캐딜락 XT4 페이스리프트

 

위 4대의 차량은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내용이며 5번째, 6번째 차량은 올해 출시가 유력한 차량입니다. 그중 첫 번째 캐딜락 XT4입니다. 

출시된 지 5년이 되었기 때문에 상품성 변경이 시급해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올해 국내에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실내는 새로워진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새롭게 장착됩니다. 

 

 

 

 

6. 콜로라도

마지막으로 국내 수입 픽업트럭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쉐보레 콜로라도 풀체인지 모델입니다. 미국시장에는 스펙과 가격이 이미 공개가 되었습니다. 

기존 모델보다 더욱 멋있어진 콜로라도는 존재감 만으로도 압도되며 양산차가 맞는지 의심할 정도의 멋진 디자인을 뽐냅니다. 

콜로라도의 실내 역시 풀체인지 되었습니다. 픽업트럭의 적당한 투박함과 미래적인 모습이 함께 공존하는 듯합니다. 

특히 이번 풀체인지 모델의 차별화된 점은 콜로라도 모델 최초로 선루프가 장착되었습니다. 더욱 머진 디자인으로 돌아올 콜로라도는 국내 수입 픽업트럭 1위 자리를 충분히 사수할 듯 보입니다. 

 

 

이상으로 올해 출시되는 한국지엠 차량 6종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글도 함께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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