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컨셉카 픽업트럭 으로 변신하는 크로스오버 액티브스피어

아우디 하면 독일 프리미엄 3사 중 단연 미래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실용성을 가진 전기차 크로스오버인 액티브스피어 콘셉트카를 공개했습니다. 픽업트럭으로 변신까지 하는 액티브스피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제원

외관제원은 팰리세이드와 비슷한 4,980mm의 전장과 2,970mm의 긴 휠베이스를 가졌지만, 전고는 1,600mm에 불과해 셀토스 수준으로 낮습니다. 

 

폭스바겐 그룹의 PPE 플랫폼을 사용하며, 배터리는 100 kWh의 용량으로 435마력의 힘을 내며, 국제기준 600km 이상의 주행거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하며, 국내기준으로도 500km 이상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10분 충전 시 3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폭스바겐그룹 소프트웨어 부문 자회사인 '카리아드(CARIAD)'와 함께 이제 곧 선보일 레벨 4단계를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액티브스피어' 출시까지 개발이 완료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자율주행 레벨 4가 탑재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우디는 컨셉트카에 진심인 회사입니다. 이런 아우디에서 말하니 더욱 신뢰가 가는 건 사실입니다. 

 

아우디 전기차 액티브스피어 콘셉트 디자인

전면부 헤드라이트는 양쪽에 얇게 들어가 있어 날카로운 눈모양을 보는 듯합니다. 수많은 픽셀식 LED가 장착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측면 디자인은 상/하가 완전히 구분되는 디자인으로 상단은 4 도어 쿠페형식을 띠는 반면 하단은 전형적인 오프로드 형태를 띠고 있는 게 특이하면서도 거부감 없는 디자인으로 보입니다. 휠은 22인치 285/55 휠로 주행거리 확보를 위해 공기역학적 설계되었습니다.

전기차답게 디지털 사이드미러가 장착됐으며, 프레임리스 코치 도어가 탑재되었습니다. 

후면부 테일램프도 헤드램프와 마찬가지로 수많은 픽셀이 들어간 형태로 다양한 그래픽을 연출할 수 있어 미래적입니다. 또한 양쪽에 자리한 큼지막한 머플러가 인상적입니다. 

특이점

실내에 운전대가 없다?

액티브스피어는 자율주행 4 레벨이 적용되며, 자율주행 모드 시 운전대가 안으로 접혀 들어가 실내공간을 확보했으며, 자율주행 모드가 아닐 시 운전대가 나와 운전을 할 수 있게 설계되어 과거에 생각했던 미래의 자동차 모습을 보고 있는 거 같습니다.

 

크로스오버에서 픽업트럭으로

콘셉트카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뒷트렁크는 개방 시 픽업트럭형식으로 변신이 됩니다. 뒷유리가 천장 위로 슬라이딩해 올라가며, 트렁크 리드가 내려와 픽업트럭의 모습이 되어 실용성을 극대화했습니다. 넓어진 트렁크로 인해 많은 짐을 적재할 수 있으며, 트렁크 위에 전기자전저 거치 시 충전까지 된다고 합니다. 

 

약 4cm가량 높이 조절 가능

특이점 중 하나로 세팅에 따라 지상고를 4cm가량 조절할 수 있습니다. 레저와 아웃도어에 유용한 기능일 거 같습니다. 

 

 

 

차량 실내에 디스플레이가 없다?

콘셉트카 차량 실내를 보면 디스플레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우디는 일반적인 디스플레이가 아닌 'AR글라스를 통해 정보를 전달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AR글라스의 기초개발은 현재 완료된 상태이며, 글라스를 통해 차량정보나 도착지 정보 등 구체적인 정보를 사용자에게 보여준다고 합니다. 또한 내장된 카메라로 사용자의 손동작까지 읽을 수 있어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아우디 콘셉트카 액티브스피어를 영상으로 확인하실 분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