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출시되는 전기차 리스트 및 예상 가격

요즘 많은 분들이 전기차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에서는 다가오는 2023년도에는 어떤 전기차가 출시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아우디 A6 E tron / Avant

처음 소개드릴 모델은 아우디 A6 E tron입니다. 이 모델은 웨건도 같이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후륜, 4륜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4륜 모델은 듀얼모터를 장착하여 470마력에 81.6 토크, 최고속도는 209km/h, 제로백 4초의 성능을 가진다고 합니다. 

배터리용량은 100 kWh가 탑재되며, 약 60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A6 E tron이 기대되는 이유는 폭스바겐 그룹이 만든 완전 신형 전기차 'PPE 플랫폼'이 탑재된다고 합니다. 이 플랫폼은 포르셰 전기차에도 적용이 된다고 합니다.

 

디자인은 역시 아우디 답게 군더더기 없으며, 멋진 램프들에 눈이 가는 디자인입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전기차스러우면서도 아우디 만의 아이덴티티를 확인할 수 있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상가격은 약 7500만 원으로 출시될 거라는 전망입니다. 

 

2. 지프 어벤저

지프 순수 전기차인 어벤저가 2023년도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아직까지 전체적인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프차의 레니게이드 보다 더 작은 사이즈의 콤팩트한 4080mm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어벤저의 성능은 159마력, 26.5 토크로 무난한 듯 보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54 kWh를 탑재하며, 1회 완충 시 약 4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까다로운 국내기준으로는 약 260~300km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예상가격은 한화로 약 5,000만 원이 넘는 금액으로 출시될 걸로 보아 가격적으로는 크게 매리트가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3. Polestar 3

다음으로 폴스타 3은 2023년도 3분기부터 예약을 받는다고 알려졌습니다. 2023년도부터 중국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하며, 추후에는 미국에서도 생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본모델의 성능은 489마력, 116 토크, 제로백 5초, 최고속도 210km/h의 막강한 성능을 보인다고 합니다. 배터리 용량은 111 kWh가 장착되며, 최대주행거리는 610km까지 간다고 합니다. 

 

폴스타 3은 동급최고 수준의 라이더 센서와 NVIDIA 연산 기술이 탑재된 향상된 고속도로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레벨 3에서 레벨 4 정도의 자율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자율주행 레벨 5단계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율주행 레벨5 상용화는 가능할까?

 

 

 

디자인은 군더더기 없는 날렵한 선들과 각진 모습이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후면 디자인은 폴스타 2에 비해 더 얇아지고 간결해진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지만 미국에서는 롱 레인지 듀얼 모터가 8만 3천900달러로 한화로 계산하면 1억 천만 원 정도, 퍼포먼스 팩은 약 9만 달러로 한화로 약 1억 2천만 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폴스타 3은 우수한 성능과 깔끔한 디자인등 전체적으로 좋은 차임에는 틀림없지만 한 가지 단점을 꼽자면 가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이 가격대이면 쟁쟁한 경쟁 차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4. 벤츠 EQG-Class

다음으로는 벤츠의 EQG입니다. 오프로드 전기차 중 가장 기대되는 차 중 하나인데요. 요즘 공도에서 많이 보이는 G-Class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는 모델입니다. 특징으로는 바퀴마다 총 네 개의 전기모터를 장착해서 360도 탱크 턴 기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탱크 턴 기능은 재자리에서 차량 이동 없이 360도 회전이 가능한 걸 말합니다.

 

이 기능은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발휘하기 위해 플랫폼 개선을 통해 만들어진 기능이라고 합니다. 다른 특이점으로는 2단 변속기어가 들어가 있는데 2단 변속기로 효율을 높이고 실리콘 음극제로 무게와 배터리의 성능을 크게 높였다고 합니다.

 

배터리는 108 kWh 용량과 주행거리는 약 500km를 예상된다고 합니다. 

디자인은 지바겐의 모습에 상단 유광 블랙처리를 했으며, 블랙과 실버의 투톤색상이 특징이며, 휠은 22인치 EV휠이 장착된다고 합니다. 예상가격은 약 2억 원대로 출시될 듯합니다. 

 

5. GM 캐딜락 셀레스틱

캐딜락 셀레스틱은 2023년도 12월부터 생산이 들어가 사실상 2023년도 국내 출시는 힘들어 보이는 모델이기는 합니다. 셀레스틱은 역대 모델 중 가장 럭셔리하며, 진보된 모델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특징 중 하나는 고객맞춤형 주문 제작 방식으로 모든 차량이 각각 다른 형태로 제작된다고 합니다. 온전히 자신만의 차량으로 커스텀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디자인은 위에 언급했듯이 정말 럭셔리한 디자인입니다. 셀레스틱은 두 개의 모터로 작동하는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되며, 성능은 600마력, 토크 88.5, 제로백 3.8초로 엄청난 성능을 자랑합니다.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이 공동 개발한 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111 kWh의 배터리 팩이 적용되며, 주행거리는 483km 가능하다고 합니다. 

실내디자인은 '아트 오브 트레블'이라는 맞춤된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다고 합니다. 고객이 직접 선택한 소재와 엠비언트 라이트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럭셔리를 표현합니다. 실내에 33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며, 최대 55인치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전면패털이 두 개의 분리된 화면으로 분리되며 해상도는 8K급의 선명도를 자랑합니다. 

 

가격은 한화로 약 4억 3천만 원 이상으로 시작된다고 합니다. 럭셔리 차라는 말이 가격에서도 알 수 있는 듯합니다. 

 

6. 기아 EV9

다음은 2023년도 상반기 출시 예정인 기아 EV9입니다. 현재 현대와 기아차가 전기차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더욱 기대가 되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디자인은 기아가 새롭게 추구하는 대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고 하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창조한다는 의미에서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잘 담은 모델입니다. 

기아의 아이덴티티인 호랑이코를 재해석한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EV6에서도 느꼈지만 기아자동차가 다른 차들에 비해 미래지향적인 전기차 디자인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 하나의 특징인 3단계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인 오토모드가 탑재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기아차 최초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기능도 탑재된다고 합니다. 

 

배터리는 100 kWh 용량이상이 될 것이며, 주행거리는 540km 정도 주행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예상가격은 7~8천만 원 정도 돼 될 듯 보입니다. 

 

EV9 정확한 제원 및 출시 정보는 아래 내용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EV9 제원 및 출시일 예상가격 정보

 

7. BMW i7

다음은 BMW의 대형 플래그십 세단인 i7입니다. BMW는 7시리즈까지 순수 전기차를 출시하며, 전기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성능은 544마력에 75.9 토크, 제로백 4초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배터리는 101.7 kWh의 고전압 배터리가 장착됩니다. 1회 완충 시 주행거리는 438km로 인증받았다고 합니다. 

이번 i7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상, 하단으로 나누어진 헤드라이트와 그릴을 감싸고 있는 테두리에 LED조명이 들어오는 아이코틱 글로우 키드니 그릴입니다. 

후면부는 일자형 리어램프에서 두 개의 파트로 나뉜 디자인으로 바뀌었습니다. 실내는 12.3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BMW의 최신 소프트웨어인 iDrive8에서 구동되는 14.9인치 컨트롤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됩니다. 뒷좌석에는 31.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가격은 약 2억 1,500만 원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8. 테슬라 사이버 트럭

마지막으로 테슬라의 사이버 트럭입니다. 출시일이 계속 미뤄졌기 때문에 이번에도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2023년도에는 진짜로 출시가 된다고 하니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사이버 트럭은 싱글, 듀얼, 트라이모터 총 3개의 트림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중 최상위 트림인 트라이모터의 경우 성능이 800마력, 138 토크, 제로백은 무려 2.9초로 슈퍼카와 같은 성능을 보여줄 것이라고 합니다. 모터 개수와 배터리 용량으로 트림이 나위고 트림별로 100, 120, 200 kWh의 배터리 용량이 탑재된다고 합니다. 

디자인은 사이버 트럭이라는 이름답게 사이버틱하게 생겼습니다. 스테인리스 스틸로 되어 있는 외관은 매우 강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실내는 17인치 가로형 디스플레이, 타이어는 20인치를 기본 탑재하며, 에어 서스펜션도 있다고 합니다. 

 

사이버 트럭의 예상가격은 약 5,700만 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으로 2023년도 출시 예정인 전기차 모델 8가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앞으로 전기차 시장은 배터리 기술과 신기술들이 더욱 기대를 갖게 만드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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